UN이 정하는 『2002 세계 산의 해』를 맞아 경남도는 2002. 3. 1∼4. 10까지 41일간 봄철 나무심기 기간으로 정하고 총 286억원을 투자 산지에는 소득원이 될 수 있는 편백, 고로쇠, 상수리 등 경제수 883ha 232만본과 공익조림 297ha 30만본을 심고 생활주변이나, 도로변, 유휴지, 도심주변 녹지 등에는 범도민 3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일환으로 큰나무 심기 226개소에 130만본을 심을 계획이다
※ 2002. 3. 21현재 실적 : 178만본(38%)
또한 산지 위주에서 도시, 마을, 거리 등 생활주변 조림을 대하고, 푸른경남가꾸기 사업과 연계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키 위해 범도민 300만그루 큰나무 심기 확대로 푸른 경남을 조기에 달성하고, 내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도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하고 특색있게 추진하여 경제적·환경적 산림자원을 축적하는데 역점을 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도차원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항을 살펴보면
제57회 도 식목일(4. 5) 기념식수 행사는 합천군 합천읍 군민공원 조성지에서 770여명(재일재경도민회 570, 도의원등 50, 기타 150)이 참석하여 산림헌장 선포식(산림청 제정) 및 기념식수를 하고 소나무 142본과 영산홍 5,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 시군별 행사계획
·장소 : 창원시 외 19개시군
·참여인원 : 2,485명
·면적 및 본수 : 17ha, 26천본

창원시 외 10개 시·군에서는 2002. 3. 31∼ 4. 5(6일간) 영산홍 외 10개 수종 349천본을 시민들에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진주시 이반성면 산림환경연구원내 수목원에서는 2002. 4. 1∼4. 7까지 산림현장 체험(관찰로 8km)과 난·분재 전시회 등을 열어『나무 축제』행사를 하고 또한 산림조합 경남도지회와 17개 일선 산림조합에서는 2002. 3. 5∼4. 5까지 32일간 나무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철쭉, 가시나무 조경수 등 250여종, 276천본을 확보하여 푸른경남 조성 및 한가정 한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도민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조합에서 생산한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 기간 : 2002. 8월 초순(2박3일)
- 장소 : 경남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솔밭
- 참가인원 : 전국 3,000명(임업후계자, 가족)
- 주관 : 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남도지회(주관:전국협회장)
- 주요행사 : 임업경영특강, 성공사례 발표 및 토론 팔도 향토임산물 경연대회, 도내임업선진지 명승지 견학, 아울러 산림관계자들은 나무심기 작업이 완료된 후 에는 지주목 설치 등 뒷손질을 잘 하여야 하고, 잘못 심은 묘목은 바로 세우고, 나무 심은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흙을 북돋아 주기를 하여야 하며 산지정화 차원에서 휴지, 비닐·기타 오물 등의 수거를 반드시 실시하고,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하여 산불발생이 매우 높으므로 산불조심에 각별히 유의 할 것을 특별히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