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는 도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또한 여권 신장을 위해 많은 시책을 추진중이다.
첫째 국제화 시대 적응력 함양과 능력 개발을 통한 유능한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해 '98년부터 매년 120명씩(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인제대 4개대학 각 30명씩)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대학위탁교육을 실시하였고, 올해 2002년 4월 16일∼4월 18일 개강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모집 접수한 결과 150명(125%)이 신청 접수하였으며, 둘째 잠재된 여성의 능력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여성정책발전위원회 구성 운영과 여성발전기금 조성 운영, 및 각종위원회에 여성 참여 확대를 통한 여성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셋째 여성인권보호 강화와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여성전문상담소 14개소 운영과 여성복지시설 중 창원여성의 집과 젊음쉼자리, 마산의 해바라기쉼자리와 따뜻한 쉼자리 등은 전국에서도 최고의 여성선도보호 시설로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또한 저소득 모부자 가정 5,486세대 15,483명에 대해서는 총 2,670백만원의 자립지원비를 지원 할 계획이다.
넷째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에 애로사항인 자녀보육지원을 위해 취업모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영아(0∼2세)보육서비스를 위해 국공립 및 민간법인 영아시설 이외에 민간개인 및 단체 가정의 영아보육시설에도 교사인건비를 일부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야간, 휴일, 24시간등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중 아동이 정원보다 미달된 야간보육시설을 활성화하고, 영아·장애아 및 시간연장형 보육시설에 대하여도 인건비등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보육수요 충족과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