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4월부터 3개월간을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각 기간·단체 및 기업체 등과 연대하여 범도민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 하기로 하였다.
경상남도는 금년에는 봄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영농기가 앞당겨지고 월드컵 및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으로 인하여 어느해 보다도 농촌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어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인공수정 및 솎아주기, 마늘·양파수확, 못자리 설치, 모내기 등을 위주로 대대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주요 지원대상 농가는 각종 재해에 관련하여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농가, 국가보훈대상자 등 일손부족 농가를 중점 지원 한다.
한편, 경상남도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일손돕기 대상, 지역(농가), 작업내용, 작업시기, 소요인력 등을 미리 파악하고 기관·단체 등 지원자를 확보하여 일손부족 농가를 지원 하며, 일손지원 희망농가는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 농촌일손돕기 알선(지원) 창구로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