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남강댐계광역상수도 1·2단계 연계 운영에 따른 연결작업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대부분의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일시 중단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상수도 공급이 일시중단되는 지역은 △정동면·축동면 =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사남면과 용현면·곤양면·서포면 및 동 지역 = 25일 오전 9시부터 26일 정오까지 27시간이다.
시는 또 곤양면사무소 소재지와 군부대 주변, 벌용동 주공아파트 및 현대아파트와 삼천포고교주변, 양계단지, 향촌동 사등마을과 남평마을, 선구동 좌삼마을과 동림 일대, 한전아파트 주변, 동서동 동서어린이집 주변과 청널지역, 대방윗담 등에는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나 작업 중 돌발적인 급수 중단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각 가정 및 업소, 공장 등지에서는 필요한 물을 미리 받아 두었다가 사용하고, 특히 배수지에서 거리가 먼 곤양 안도와 고동포, 서포면 자혜리, 실안 등지는 급수가 재개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충분한 양의 물을 미리 받아 놓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