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양질의 실업자 훈련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노동부가 선정, 발표한『실업자 훈련 100대 우수과정』을 선택하여 수강하면 된다.
노동부가 발표한 『실업자 훈련 100대 우수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7개월간에 걸쳐 교육훈련성과, 교육훈련내용 등 20여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한 종합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었다
※ 평가 대상 : 2000년 9월 1일∼ 2001년 6월 30일까지 사이에 실업자 직업훈련을 실시한 전국 571개 훈련 기관 1,593개 훈련 과정
이번에『실업자 훈련 100대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과정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에 공개되어 있어 훈련 수요자가 훈련기관이나 훈련과정 선택시 활용 할 수 있으며 각 우수과정에는 향후 1년간 훈련비의 15%가 추가 지원된다.

이와 동시에 노동부에서는 직업훈련기관 종사자들의 사기를 앙양하고 평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 2시『교육문화회관』에서 노동부 장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 직업훈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가 결과가 우수한 훈련기관, 직업훈련과정 개발 유공자, 평가관련 유공자에게 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훈련기관 유형별로 2001년도 실업자 훈련 평가 결과는 공공, 민간, 학원, 대학순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훈련 과정이 많은 직종의 경우(100개 이상) 기계·장비, 정보·통신, 서비스, 사무관리순으로 평가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에서는 금년부터 직업훈련 평가대상을 실업자 훈련에서 재직자 훈련까지 확대하는 등 직업훈련 결과에 대한 평가기능을 활성화하여 훈련 수요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훈련기관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직업훈련의 질적 수준이 제고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