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역사적인 2002 한·일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민적 의지를 결집시키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로 삼고자 월드컵 계기 『전국민 국기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주요 간선도로 가로기·배너기 꽃이, 지방자치단체 등 공고기관·단체 청사, 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의 국기게양시설에 대해 중점 정비하기로 하고 시·군 지방자치 단체별로 추진체계를 확립키로 했으며, 누구나 손쉬운 국기 구입을 위해 자치센터(읍·면·동사무소), 농협, 백화점, 편의점 등 주변 생활권에 국기판매코너 설치와 시상품 또는 방문기념품으로 증정 권장, 전입·혼인신고시 태극기 셋트 증정 권장, 홈페이지, 반상회보, 지역신문, 케이블 TV 등의 각종 홍보지를 이용 국기구입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손쉽게 국기를 구입할 수 있는 국기판매망을 확충키로 했으며, 올바른 국기게양으로 대내외에 국기의 품위 제고 및 친근감 과시를 위해 호텔 등 주요건물에 엠블렌기 자율 게양을 권장하고 월드컵 대회기간 전후로 가로기 달기와 군집기, 서포터즈, 차량기 등을 권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