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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석종근과 함께 “그림으로 읽는 한자 세상”
한자는 그림문자이다. 현상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자를 형상의 그림으로 그려 보는 연습을 하면 현상이 보인다. 여기에는 상징성의 단순화, 철학성의 객관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경남도 대진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도 발전전략 수립 추진

분야별 추진계획을 보면 관광분야 : 총 11개 사업(단기 6, 장기 5)으로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대진고속도로 등에서 대대적인 관광객 유치홍보, 관광안내소 확충, 관광객 편의시설을 정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관광업계 종사자 친절운동 전개, 주요관광지 가격 및 위생지도·점검 강화, 어시장 주변 정화활동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산업경제분야는 총 7개 사업(단기 4, 장기 3) 오는 5월 중순경 대전시내 대형백화점에 경상남도 추천상품(QC) 특판전을 개최하고 대진고속도로 산청휴게소에 경남 특산품 판매센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유치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대전권역의 Bio 벤처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개최하기로 하였다.
교통·물류분야는 10개 사업(단기 4, 장기 6)으로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관광명소 등을 안내하기 위한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이 정표와 외지 관광객에게 경남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외버스터미널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삼천포항 및 어시장을 찾아오는 외지 관광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삼천포항 주변에 657평 규모의 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역물류 분야는 단기 3개 사업으로 비 수도권 지역의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대진고속도로 인접 시도간 공동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지역연구원 공동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역교류 촉진을 위한 진주시립전통예술단과 대전시립예술단 교환 공연과 경남과 대전지역 민간단체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민간단체 교류사업을 2건정도 공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인재육성분야는 총 3개 사업(단기 2, 장기 1)으로 대전·충청권 우수 인재에 대한 도내 유인과 도내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충청권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도내 대학 공동설명회를 개최하고 2002년 과학기술부에서 선정 계획인 국가 연구개발사업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장기적으로는 제3차 도 종합계획에 의해 추진하고 있는 관광권역 개발계획, 광양만·진주권 광역개발계획, 개발촉진지구 지정·개발사업, 남해안관광벨트 개발사업계획 등과 연계하여 83천평 규모의 사천 실안 프론티어 공원 조성, 산청 전통한방 휴양관광지 조성, 지리산권 지역특산품 개발, 서부경남 4개군에 1개군 1개 콘도 유치, 33만평 규모의 진주산업단지 조성, 진주∼통영간 고속도로 조기완공 및 거제구간까지 연장, 진주분기점(대전-통영)∼내서분기점(남해고속도로)간 46.2km의 남해고속도로 조기 확장, 서부경남 지역의 물동량 증가에 따라 진주(77천평 규모)·함양(45만평 규모)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경상남도에서는 이와 같은 발전전략의 분야별 장·단기 세부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해당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추진상황에 대한 반기별 점검 및 평가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서남부 영남 및 동남부 호남지역과 국도의 중앙부인 대전을 연결하는 진주∼대전 고속도로는 급증하는 경남 지역의 수송수요와 교통을 원활히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남도의 발전전략 세부계획들이 원활히 추진되면 낙후된 서부경남의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2년 04월 29일 11시 48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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