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남해 연륙교 공사제개 』
삼천포 늑도패총 유물전시관 건립 문제로 일부 구간에 차질을 빚었던 사천(대방)~남해(창선)간 연륙교 가설공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신청한 삼천포 늑도패총(도기념물 제75호)의 현상변경을 몇가지 조건을 달아 허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적보존을 위해 중단됐던 580여m 늑도구간 공사가 재개돼 사천 대방과 남해 창선을 잇는 연륙교 공사가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다.
도는 현상변경의 조건으로 문화재보호법 제74조에 의거 유적전시관을 건립하고 이미 발굴조사된 도로개설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 대한 보존대책을 발굴기관과 협의해 마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유적의 효율적인 보존과 전시관 건립을 위해 삼천포 늑도패총의 국가문화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도로지역 이외의 나머지 늑도유적에 대한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사천시에 당부했다.
2002년 04월 29일 11시 5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