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영·호남 산악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민 체력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은 물론 영호남 산악인의 아름다운 참모습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기 위한 영·호남 산악인 친선 등반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영·호남 산악인 친선 등반행사는 4월 28일 10시 산청군 금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영·호남 산악인 3,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이어서 등반 및 산악인 어울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연근 경남산악연맹회장의 대회사, 김상현 대한산악연맹회장 격려사, 이상현 전남산악연맹회장이 축사를 하며, 이어서 산청군 금서면 소재 왕산(구형왕능→계곡길→필봉갈림길→구형왕능)을 등반하고 오후에는 사물놀이, 토산품 시음회, 강강술래 등 영·호남 산악인 어울한마당을 끝으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한편, 영·호남산악연맹은 영·호남 산악인 친선등반 대회를 통해 동서간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영·호남 산악인들의 친선도모는 물론 상호 화합과 협력을 통한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