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여름철 장마기를 대비하여 채광·채석지와 수해피해 복구지 및 산사태위험지 등에 대해 현지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지난 5월 25일까지 산림청과 합동으로 채광·채석지 복구사업 추진상황 전반에 대해 일제 점검하고 년내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독려하는 한편, 여름철 장마기를 대비하여 수해피해복구지 및 산사태위험지 등에 대한 현지조치상황을 점검, 문제점을 발굴 개선토록 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경남도가 이번에 점검하는 주요대상지는 채광 및 채석복구지 16개소, 산사태 위험지 29개소, 산림휴양시설 16개소, 송전탑복구지 2개소, 임도시설지 1,812㎞ 및 산사태 등 수해복구지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채광·채석지 16개소에 대해서는 전수조사 했다.
또한, 주요점검사항은 복구추진상황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재발 우려 여부, 토사유출 방지시설의 설치 및 적정성여부, 수방관리 장비·자재확보여부, 휴양시설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점검결과 사업부진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 조속 보완토록 하고,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