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001년도 도내 전시·군의 지방세정 관련업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시군에는 거제시, 하동군을 우수시군에 통영시, 창원시, 합천군, 함양군으로 선정하였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2001년도 세입은 하반기부터 시중 여유자금의 부동산 유입으로 건축허가면적 및 토지거래 필지수 증가에 따라 지방교육세를 제외하고도 전년도 대비 118%를 초과 징수하여 건전 재정운영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지방자주재원 확충 및 건전 레포츠 문화공간 활용을 위한 창원경륜장의 본격 가동으로 레저세를 307억원 징수하였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는 총 5개 분야 36개 항목으로서 지방세 과징실적, 지방세수확보, 징수노력도 및 기타 세정운영 등 지방세정 운영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년 평가하여 우수기관, 유공공무원을 표창하고 평가결과를 feedback함으로써 지속적인 세정업무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평가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기하기 위하여 년초에 평가방법과 구체적인 채점기준을 명확히 시달한 후 출납연도 폐쇄기인 2002년 2월말까지의 실적을 시군간 순위에 따라 채점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심을 유발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으로서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하였다.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2개시군 각 천오백만원, 우수 4개시군에 대하여 각 칠백오십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였으며, 전시군 유공공무원 22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으로 사기를 진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