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앞두고 기상이변과 인위적인 재해취약요인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하여 지난 5월말까지 실·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등이 도내 재해위험지구 58개소, 대규모 공사장 64개소, 방재 시설물 994개소(하천제방, 수문, 배수펌프장 등)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기타시설은 관리 주관부서의 장 또는 행정담당 구역별 실과장이 정비가 요구되는 시설 위주로 우기전 6월까지 재확인 정비 할 계획이다.
한편 권경석 행정부지사는 '02년 6월 4일 오후 함안군내 함안∼가야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건설도시국장은 고성군 국도33호 산사태 복구 현장을 방문 추진상황을 청취한 뒤 재해위험요인 시설은 우기전까지 말끔이 정비완료하고 만약의 긴급사태를 대비한 관리체계 구축과 각종 방재물자 장비 등을 확보 비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내에는 1,116개소의 재해취약시설이 있으며 이들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 6일 여름철 재해사전대비 추진지침을 마련 재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지난해 수해지역 446개소에 대하여는 총 371억원의 복구비를 투입 주요 개량복구 9건외 주택, 농경지등 소규모 수리 시설은 복구완료 했으며 올해도 재해사전 대비 및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지구정비, 경계구역 재해상황 문자시스템설치와 수해상습지개선 등 12개사업 136개소에 676억원을 투입정비하는 등 재해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