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산림 병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해 도 및 시·군에 산림병해충방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하면서 64,322㏊의 산림에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도는 지난 1일 산림녹지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산림병해충 방제대책본부를 발족 산림녹지과에 설치하고 산림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활동을 전개하며, 산림환경연구원내 기동진단반을 가동 돌발 병해충 발생상황을 파악 기동 조치토록 하는 등 산림병해충으로 인한 산림자원 손실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는 8월말까지 3개월간 소나무재선충 방제 5,184㏊(피해목제거 1,490㏊, 항공방제 3,694㏊),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8,500농가 50,920㏊, 솔잎혹파리외 3종 방제 8,218㏊등 총 64,322㏊의 산림을 산림청 방제헬기 및 방제차를 이용 집중 방제키로 했다.
한편, 도는 산림병해충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조기발견 적기 방제로 산림생태계 유지와 산림자원 손실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