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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 가천 유원지 인공폭포 설치 』 사천시는 13일 사남면 가천리 가천유원지 용소에 자연친화형 반인공식 폭포를 설치하는 등 여름철 외래 피서객 맞이에 들어갔다.
시는 가천 자연발생유원지를 하계 휴양명소로 만들기 위해 13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소와 수직으로 접면한 암벽 상단에 인공으로 자연수를 끌어 올려 암반을 타고 흘러내리도록 하는 물길 15m의 자연친화형 인공폭포를 설치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가천유원지의 반인공식 폭포는 피서철인 6~8월 3개월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가동하고 비성수기에는 관광객 방문 상황을 봐가면서 하루 절반 정도 물길을 쏟을 예정이다.
가천 용소(龍沼)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형형의 관목수가 뒤편 흥무산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며 여름철 가족단위나 중고등학생들의 체력단련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2002년 06월 17일 11시 5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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