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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화단, 꽃길 우드칩 깔아 』
사천시는 가로화단과 꽃길을 조성하면서 화단나무의 생육활동을 활발히 도와주는 우드칩을 깔아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도시 및 가로변 미관조성을 위해 2,1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드칩 250여t을 구입, 국도 3호선 선구동 삼천포도서관~죽림 3거리 도로변 등 5㎞의 꽃길과 가로화단에 우드칩을 깔아 덮은 것을 비롯해 비교적 규모가 큰 가로화단과 꽃길 등 8개소 총 1500여평에 우드칩을 까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드칩(wood chip)은 폐목을 파쇄기에 넣어 잘게 낸 토막을 말하는데 이것을 꽃길이나 화단에 깔면 토양에 적정한 수분을 유지토록 하고 토양 미생물의 활동을 도와 비료효과를 상승시킬 뿐만 아니라 잡초발생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는 고생산성 나무 발육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2002년 06월 17일 12시 35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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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