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10일간 도와 시·군 합동으로 개발제한구역의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강력 조치키로 했다.
도는 개발제한구역의 조정·해제와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행위 발생이 예상되어 개발제한구역내 불법훼손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거·원상복구 및 고발 조치토록 한다.
이번 중점점검사항은 행위허가의 적정여부, 불법 농지성토, 주차장 조성, 토석채취, 비닐하우스 불법주거, 무단형질·용도변경행위, 고급주택·대형음식점 등 대규모 건축물 및 군사시설 등의 불법 증·개축행위. 축사·창고·버섯재배사·콩나물재배사·비닐하우스 등을 공장작업장·물품보관창고·주택 등으로 무단 용도변경 행위, 토석채취·성토대지 및 정원조성 등 대규모 자연훼손행위, 사찰, 골프장 등 진입로개설을 위한 무단형질변경행위를 중점 점검 하게 된다.
한편,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원상복구토록 하고,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철거 및 고발 조치하게 되며, 앞으로도 불법훼손행위를 사전차단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