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황 = 한반도 연안 표면수온은 동해 연안역에서 15~19℃, 남해 연안역에서 20~22℃, 서해 연안역에서 21~24℃ 내외로 예상된다.
평년에 비해 동해 연안수온은 1.5℃ 높게, 동해남해 연안역은 1℃ 낮게, 남해연안역은 0.5~1.5℃ 높게, 서해 연안역에서는 1~2.5℃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에 비해 동해북부 연안역은 1℃ 높게, 동해남부 연안역은 1.5℃ 낮게, 남해연안역은 부산 0.5℃ 낮음을 제외하고 0.5℃ 높게, 서해 연안역은 군산 및 대천연안 0.5℃ 낮음을 제외하고 0.5℃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표면수온은 대화퇴 근해 19~20℃, 울릉도 근해 21~22℃, 쓰시마 근해 22~23℃,제주도 근해 21~23℃, 이어도 근해 23~24℃, 일향초 근해 19~20℃, 어청도 근해 19~20℃ 내외로 예상된다.

◇어황
△대형선망어업 = 21~24℃의 수온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을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전갱이, 갈치, 고등어, 오징어, 다랑어 등이 되겠다.
△멸치어업 = 20℃ 범위의 수온을 나타내는 동해남부 연안해역에서 접안회유하는 멸치어군을 대상으로 어장이 이루어지겠다.
△기선저인망어업 = 대형쌍끌이는 표층수온이 22℃ 범위를 나타내는 서해중부근 해역과 표층수온이 22~24℃ 범위를 나타내는 제주도 주변해역이 되겠다.
서해 중부근해역의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가자미, 대구, 가오리류 등이 되겠으며, 제주도 주변해역의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오징어, 병어류, 삼치, 전갱이 등이 되겠다.
△근해유자망어업 = 서해남부해역과 제주도 주변해역에서 중심어장이 형성되겠으며 주 어획대상 어종은 갈치, 강달이 등이 되겠다.
△근해안강망어업 = 연안수온의 상승에 따라 연안수와 황해 고유 냉수와의 수온전선을 따라 경기만에서 흑산도, 제주도 남서부 해역까지 남북으로 길게 형성되겠으며, 주요 어획대상 어종은 강달이, 가자미류, 밴댕이 아귀, 병어, 넙치 등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