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코리아(주)와 에디아가 올해로 다섯번째 마련한 바다사랑 캠페인은 우리의 소중한 해변을 맑고 깨끗하게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98년부터 실시해온 해변 환경봉사활동이다.
휴가철을 맞아 전국 8개지역 해변에서 펼치는 이번 캠페인은 봉사원들에게 바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스스로 휴가철 용돈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해 오면서 연중행사로 자리잡았다.
캠페인에 참가한 봉사대원에게는 일당으로 3만원의 봉사료가 지급되며, 올해에도 연인원 1천여명을 해변에 보내 환경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해수욕장 지역주민 및 피서객들에 대한 해변환경보호 계몽활동과 담배꽁초, 음식물쓰레기 등 각종 오폐물 수거작업을 벌인다.
바다사랑 캠페인의 참가자격은 19세이상 일반인과 대학생이며, 본인의 집 또는 친척집 등에서 행사장까지 출퇴근이 가능한 조건이어야 한다. 인터넷(www.ediapr.co.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봉사원으로 선발되면 환경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1주일동안 해변환경봉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봉사원에게는 봉사료 외에 티셔츠, 모자, 봉사활동에 필요한 도구와 환경보호 홍보물 등이 무상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