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해마다 되풀이되는 고질적 병폐에 대한 사전예방 대책과 건전한 휴가문화 정착에 나섰다.
도는 피서지의 바가지요금, 쓰레기 투기 등 불법·무질서 행위와 각종 안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행락 질서 확립과 건전한 휴가 문화정책을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를 『여름철 행락질서 확립 특별대책기간』 으로 설정하여 도, 시·군, 관계기간 합동으로 주요 행락지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대규모 행락지에 대하여는 『현장 대책반』을 운영하여 질서확립 및 관광안내, 행락 불편 신고 처리 기능 등을 수행하기로 했으며, 유·도선 등 수상시설, 각종 놀이시설, 안전 대피시설 등에 대하여는 안전점검 실시 결과에 대한 조속한 보완대책을 추진키로 했으며, 자연발생유원지 등 모든 행락지에서 1일 1회 『clean-up Time제』 를 도입하여 쓰레기 기동처리체계 구축 및 산간·계곡 등에서의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는 피서지에서의 바가지 요금 척결을 위해 7월에서 8월까지를 『물가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바가지 요금 척결 자정결의 대회 등 업계의 자율정화활동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 공무원이 솔선하여 가족단위 알뜰 휴가와 부모님·고향 찾아보기 건전한 휴가 보내기 직장교육 등을 실시하고, 간부공직자가 앞장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민생현장 확인·점검 등 하계 휴가를 생산적 여가활동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건전한 휴가보내기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한편, 도는 이같은 여름철 행락질서 확립 및 건전휴가문화 정착 운동에 따른 세부 추진 방침을 전 시·군과, 도 본청 실과에 시달하는 등 추진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