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보고·결재 문서작성 매수의 증가로 인한 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사례를 시정하고 조직간의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능력 증가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 및 불합리한 업무관행 개선을 통하여 행정의 생산성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보고·결재 문서작성 1매 BEST원칙』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했다. 도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7월 22일 도지사 주재 실국원장회의시 강조된 사항으로 업무보고와 계획서·보고서·검토서 등 내부적으로 결재하는 문서에 대하여 그동안 관행적으로 작성되어진 장황한 표현, 보고서 치장, 형식에 치우친 보고 등 행정의 낭비적이고 비효율적인 면에서 과감히 탈피 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도는 보고·결재 문서작성 1매 BEST원칙의 확행을 위해 최종결재권자의 요구(Needs)에 Point를 맞춰 간결하고 정확·치밀한 ‘맞춤식 보고서’ 작성을 원칙으로 내용을 최대한 압축하여 핵심사항인 “문제점, 대책, 효과”등만 작성키로 하고, 과장 결재단계에서 문서작성 매수를 확인하여 초과문서는 결재를 반송하는 한편, 「전자보고 Best1」양식을 활용한 전자보고를 활성화 및 공문서 상단에 “문서작성 1매 원칙을 생활화 합시다”라는 문구게재와 실천여부를 8∼9월 계속해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