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원이 특별 융자된다.
경남도는 이번 수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원을 특별 융자하고 이미 대출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상환기간을 6개월유예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사업개시일로부터 3년이 경과해 기존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경우에도 피해 업체인 경우에는 자금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융자조건은 창업 및 경쟁력강화사업 자금의 경우, 최고 8억원까지 연리 5.9%, 3년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경영안정 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이차보전율(2.5%)합해 시중 금리수준에 2년거치 1년 균등분할상환 및 1년6월거치 1년6월 6회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