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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계중고 유도연맹전 삼천포에서 열려 』
국내 유도대회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제30회 추계전국남녀 중·고 유도연맹전이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남유도회(회장 박창학)와 삼천포유도회(회장 이삼수)가 주관하는 이번 중고연맹전에는 전국의 유도 육성학교에서 2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신청을 했고 지도자 임원 학부모 등 총 5천여명이 경남을 찾았다.
도내에서는 경남체고 등 남고 3개팀과 여고부 2개팀, 남중부 4개팀과 여중부 3개팀 등 총 12개교에서 출전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11시30분 개회식에 이어 단체전 경기가 치러지고 31일에 여중 여고 등 여자부 개인전과 남중 경량급 그리고 남고부 무제한급 경기가 열렸다. 3일째인 9월 1일에는 남중부 중량급과 남고부 경량급 경기가 치러지고, 대회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남고부 3체급 개인전 경기가 벌어진다.
경남유도회 이병기 전무이사는 도내 유도대회 사상 최대규모가 예상되며, 현재 전국에서 숙소예약이 쇄도하고 있으나 숙소가 절대 부족해 민박으로 유도하고 있으며, 한국유도 미래의 주역들이 모두 모여 펼치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으로 자신했다.
2002년 09월 02일 13시 16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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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