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김혁규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동남아시장개척단이 미얀마국을 방문하였을 때, 미얀마 정부『우탄툰』수산국장 등 관계자들이 도에서 지난 7월 중순 수출용 어선 내역 등을 알려준 바 우리도 감척어선의 구매 및 국내 어선의 미얀마수역 합작 조업 등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므로써 이에 따라, 미얀마 민간기업인 Loi Hein Co.,Ltd. 사이샘 턴(Sai Sam Htun)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행 18명이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 자동화 기기전"등 참관을 겸하여 지난9월 6∼7일까지 1박 2일간에 걸쳐 도를 방문하여 6일에는 통영 북신만에 정박되어 있는 수출용 감척어선을 둘러보고 7일에는 우리도 서원열 근해통발수협장, 트롤·통발업계 대표 등 양국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의 외국인 투자조건, 투자보장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우리 어선의 미얀마수역 진출조업 가능성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금후 경남관내 어업인이 미얀마수역 진출조업을 희망할 시는 미얀마 측에서 합작업체 알선 등 각종 편의를 제공키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