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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바이오피아)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25일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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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속의 생명’ 주제 바이오산업 전초 기지
인간을 모티브로 9만 2500평의 대규모 행사
미래의 바이오 산업을 쉽게 이해하고 생명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 달간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이번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지난해 2월 게놈프로젝트 발표 이후 바이오테크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증폭되고 바이오 산업이 21세기 고부가가치 핵심전략 산업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충북도가 바이오산업을 정보통신산업과 함께 충북발전의 기폭제로 삼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
청주시 주중동에서 열리는 이번 바이오엑스포는 행사 주제인 ‘생명속의 생명’을 구현하는 주체로서 바이오를 통해 추구하는 궁국적인 목적이자 가치인 인간을 모티브로 구성된다. 특히 바이오 관련 행사답게 옛 종축장 9만2500여평의 부지 지형물을 최대한 활용한 시설물을 배치하고 쓰레기 없고 냄새없는 쾌적한 엑스포로 개최한다는 것이 충북도의 방침이다.
엑스포장은 4개 구역으로 나눠 관람객이 바이오를 쉽게 이해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배치한 것이 특징.
구체적으로는 제1구역은 ‘바이오 세계의 기대와 환영의 장’, 제2구역은 ‘바이오에 대한 국민교육의 장’, 제3구역은 ‘학술·투자·정보교류의 장’, 그리고 제4구역은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제1구역 기대와 환영의 장은 바이오세계를 향해 힘찬 출발을 하는 장으로 바이오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2구역 교육의 장은 생명의 경이로움과 바이오테크놀러지를 이해하기 위한 바이오 생명관, 바이오 의약관, 바이오 미래관 등이 배치됐다. 3구역인 학술·투자·정보교류의 장은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정책과 오송생명과학단지의 홍보,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의 전시공간과 학술관, 세미나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4구역인 축제의 장에서는 전시체험 이벤트인 인체탐험관, 화상진료, 적외선 체열 진단 등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흥미진진한 장으로 배치했다.
이번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 참여하기로 한 업체만도 200여개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넘치고 있으며 LGCI 등 국내기업 92개 업체를 비롯해 외국기업으로는 다국적 기업이 GlaxosmithKline 등 10개 기업, 미국과 호주, 일본 등에서 71개 기업 등 모두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충북의 대표적인 축제인 청풍명월제와 향토음식 경연대회외에 바이오 멀티쇼 등이 함께 열려 관광객들의 기분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료는 일반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전기간 통용권은 1만5000원이다. 예매는 농협 전지점에서 할 수 있고 인터넷 (www.ticketlink.co.kr)에서도 할 수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연합기사 2002년 09월 30일 12시 0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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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