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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과 건강칼럼) 골다공증(2) 』
골다공증에 대한 인식과 빈도가 증가되고 치료 효과가 증명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평가를 위한 시설의 발달을 필요로 하게 된다.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할 수 없으므로 골절이 있거나 골절 위험이 있는 환자를 찾아내어 골밀도를 측정하는 것이 권장된다.
골밀도 검사는 어떤 사람이 꼭 받아야 합니까?
1.에스트로젠 부족상태
-조기폐경된 경우(45세전에 폐경)
-장기간 이차성 무월경(1년이상 무월경)
-일차성 성선 기능 자흐증
2.스테로이드 약물을 투여 받고 있는 상태
-천식, 관절염, 루프스, 크론 질환과 같이 프레드리손론을 1일 7.5mg이상 6개월이상 사용
3.모친이 대퇴골 골절 병력이 있는 경우
4.낮은 신체 질량지수(<19kg/m2)
-신체질량 지수 = 체중(kg)/ 신장(m)의 제곱
5.골다공증과 동반되는 타질환
-신경성 식욕부진, 만성 간 질환 및 염증성 장질환, 일차성 부갑상선항진증
-이식술 이후, 만성 신부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신증후군
-장기간 부동상태
6.키가 감소되거나 척추만곡증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의 진단 방법은?
골다공증은 골의 질에는 이상이 없고 골량이 감소된 질환이므로 객관적인 증상이 없어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겉으로 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는 골밀도가 30~40%이상 감소되야 진단이 가능하므로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므로 조기에 미세한 골량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정량적 골밀도(BMD)측정법이 발달되어 보급되어 있다.
각병원마다 측정방법이 다른 여러종류의 골밀도 측정기가 있으므로 한 병원에서 주치의를 정하여 1~2년 단위로 골밀도 측정이 필요합니다.
2002년 10월 31일 11시 3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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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