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YWCA 환경사랑 음식점 선정


환경사랑음식점에 대한 시상 및 사례발표회가 지난 22일 오후 2시30분 동금동 소재 사천YWCA회관에서 운영위원, 선정업소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김분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외선 회장의 인사에 이어 허승희 간사의 경과보고가 있은 다음 사천YWCA가 선정한 환경사랑음식점 7개 업소에 대해 인증서 수여와 업소 대표 정환규씨의 사례발표가 있은 다음 박미례 환경모니터 요원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환경사랑음식점은 업소와 이용객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따른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많은 어려움에 대한 해소책이라고 말 할수 있다.
이에 따라 YWCA관계자는 연간 18조원에 달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낭비는 물론 환경문제에도 심각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며 가정에서나 음식점에서는 표준식단, 마련과 이용객들의 절약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환경사랑 시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2002년 선정업소 명단

공 원 가 든(송영순)-대방동
두박사냉면(두성자)-벌리동
전통추어탕(정숙연)-벌리동
갈릴리횟집(강순애)-서 동
천하일미(정환규)-동금동
한성복센타(최윤삼)-동금동
조선비숯불갈비(박필녀)-벌리동


환경사랑 음식점에서는

·음식이 남지 않도록 적당량을 제공하고 손님이 원할 때 언제든지 추가로 반찬을 줍니다.
·좋은 식단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손님이 먹고 남긴 음식은 친절하고 청결히 포장해 줍니다.
·먹거리 나누기 운동(food bank)에 동참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며, 음식물 쓰레기는 말려서 근처 농장이나 축산업체에 보내 가축사료로 사용합니다.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급적 재생제품과 환경마크 제품을 사용합니다.
·위생적이고 친절하며, 에너지 절약에도 앞장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