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0여일 소요
고성·진주 화장장 이용토록


지난 26일 사천시에 따르면 실안동에 위치한 삼천포공설화장장의 화장로가 낡아 오는 11월1일부터 50일간 3기의 화장로 교체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쓰고 있던 화장로는 7년전에 설치한 것으로서 제 수명인 5년을 훨씬 넘어 종사원들의 고충이 많았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2억7천만여원의 공사비로 서울소재 세화산업에 맡겨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50일간의 공정을 거쳐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 공사가 끝나게 되면 지금보다 더욱더 간결한 시신처리와 시간 단축으로 유족에게 많은 위안과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에서는 완공까지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 지역인 고성군 공설화장장(고성군 상리면 자은리 산85-1 ☎973-2491)이나 진주시 공설화장장(진주시 장재동 245 ☎759-3672)을 이용해 주길 바라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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