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 시범마을 육성 정동면 고읍리가 선정 』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시범마을 육성책에 따라 작년도에 1차사업으로 전국 17개마을을 선정하여 추진한 결과 성공적인 평가와 지역주민들의 추가요구에 힘입어 올해 2차 정보화 시범마을 70개마을중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가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현 이장인 강두영을 회장으로 하는 운영위원 16명을 두고 시범마을 육성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
총사업비 4억원(국비 3억원, 도비 5,000만원, 시비 5,000만원)으로 2003년 5월까지 완공을 목표로한 정보화시범마을 육성사업은 정동면 고읍리 마을 100가구에 PC1대씩을 보급하며 마을회관(20평)에 10대의 PC와 무인민원발급기 1식 등 인테리어가 마쳐지면 이전의 마을회관이 종합정보센타가 되는 셈이다.
고읍리의 지역특성을 살려 전자상거래를 통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판매전략으로 단감 및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단감 주말농장을 분양하여 수익창출은 물론 부가로 민박예약 시스템을 통한 기존수익형태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한편 시에서는 가구당 보급할 PC구입을 의뢰하고 전산전문 직원 1명을 상근시켜 주민 개개인에 대한 PC기초이론, 윈도우, 인터넷, PC통신, 이메일 등의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끝내게 되면 주민들의 정보화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수준에 이룰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2년 11월 07일 14시 0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