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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병 어린이에게 온정의 손길을 』
선청성 대사질환의 일종인 뮤코다다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천초등학교 2학년 윤주호(8세)군과 동생 주환(6세)군을 돕기 위하여 읍관내 뜻있는 분들과 기관단체에서 발벗고 나서고 있다.
주호군이 4세때 이 병을 잃기 시작하여 골격계이상, 관절퇴화, 청력 및 시력저하 등의 현상이 발생하였으나 가정형편이 워낙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중 동생 주환군 마저 증세가 나타나 힘겹게 투병중인 소식을 접한 사천청년지도자협의회(회장 홍재성)와 부인회(회장 황문숙)는 두 형제를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자리(일일찻집)를 지난 11월 7일 마련하여 당일 수입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보태어 11일 주호군의 어머니 조판영씨에게 전달하였고 이에 앞서 사천읍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에서 2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사천읍사무소에서는 이들 두 형제가 지속적이고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뜻있는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라고 있으며 성금을 기탁하실 분은 읍사무소 사회계(☎830-4804)로 연락을 바라고 있다. 2002년 11월 21일 11시 0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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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