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오는 12월 19일에 실시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부재자신고를 받는다고 밝히고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자는 부재자신고를 반드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재자 신고 대상은 선거일(12.19)현재 20세 이상(82.12.20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 법령에 의하여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등 선거일에 자신의 주민등록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자 등이다.
또한, 선거인 명부작성 기간만료일(11.25)이전부터 주민등록지 밖으로 떠나 선거일까지 주민등록지로 돌아올 수 없는 자, 병원·요양소 등에 장기 기거하는 자, 신체장애자로 거동할 수 없는 자 등이 해당된다.
부재자 신고를 하고자 하는 자는 가까운 시·군·구·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등에 비치되어 있는 부재자신고서 용지에 기재하고 본인이 날인(서명이나 손도장 가능)하여 우편 또는 인편으로 신고하면 되며, 신고서는 반드시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 11월 25일 오후 5시까지 도착되어야만 명부에 등재될 수 있다.
한편, 부재자 투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