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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고발) 아쉬운 시민정신 건전하게 활용했으면 』
재능아까워
동금아파트와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사이 왕복 4차선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 무단횡단을 하지 말자는 표지판이다. 읽는 사람의 입장에선 어느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고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선진 시민의식이 함축된 내용이다.
원문을 재생시키면 「나는 무단횡단을 하지 않습니다」라고 쓴 것을 교모하게 변형시켜 놓았다.
이 지극한(?)정신을 건전한 방향으로 활용하면 밝고 명랑한 교통문화 질서가 빠른 속도로 정착될 것인데...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2년 11월 28일 11시 2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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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