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읍 금곡마을 주민들은 금년도에 시특수 사업으로 실시한 저질소질 비료지원 사업을 중점 실천하여 고품질쌀을 생산 지난 2002. 11. 20 정부 수매시 건벼 수매계획량 487가마중 68%인 331가마를 특등을 받아 주위 마을로부터 부러움을 샀는데 일반적으로 인근 마을의 경우 17%에 비해 다른지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천시에서는 금년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질소질 감량시비가 품질을 좌우한다는 농업인의 영농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야간교육을 실시하고 전국처음으로 시특수사업으로 3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저질소질 비료를 농가에 지원하여 태풍‘루사'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등 결실은 보았다.
특히 금곡마을 이장 장문길(63세)에 의하면 『 WTO출범 및 한 칠레간 무역협정 체결로 쌀 등 농산물 수입시대가 본격화되고 쌀값하락, 정부 수매량 감축등으로 농업인들의 사기가 극히 저하되고 있는 시점에 시에서 지원한 저질소비료 시용, 인근산야초 이용 퇴비시용등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시당국과 농업인이 모여 종합 평가한 결과 저질소비료 시용이 고품질쌀 생산의 가장 지름길이라 인식하고 새해영농설계교육시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향상과 품질경쟁력을 높이기로 하였으며 새해에는 예산 4억원으로 저질소질 비료를 지원 농업인들의 고품질 쌀 생산 의욕을 고취 시킬 계획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