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국가기강 및 사회질서 확립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정·불량식품의 제조·가공, 수입, 유통판매행위 등 위해식품 근절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도와 시군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식품 제조·가공, 임가공 업소와 겨울철 성수식품 제조·유통판매업소 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오는 12월 11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단속사항은 무표시제품, 무신고 수입식품, 사용금지 동·식물성 원료 등 불량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허용 외 식품첨가물 사용 및 위해물질 혼입 등 부정·불량식품 제조·판매 여부, 표시기준·허위표시 및 허위·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행위, 유통기한 임의 연장 또는 변조 및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기타 표시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의 위반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은 단속대상업소 및 식품에 대한 불시 단속 및 수거 검사를 병행하며, 계절적 특산품 및 김치류, 젓갈류 등 겨울철 성수식품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함과 아울러 명단을 공개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