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9,044명으로 집계

부재자 선거인 수 58,054명 포함

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에 최종 확정된 경상남도의 선거인 수는 2,249,04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체 인구 3,125,330명의 72%에 해당되며,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선거구는 창원시로 도내 전체의 15.2%에 해당되는 341,426명으로 나타났고, 가장 적은 선거구는 의령군으로 도내 전체의 1.2%에 해당되는 26,984명으로 집계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094,571명으로 여자 1,154,473명 보다 59,902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구성비는 남자가 48.7%, 여자가 51.3% 이고 연령별로는 20대가 489,496명으로 21.7%, 30대가 554,526명으로 24.7%, 40대가 498,992명으로 22.2%, 50대가 282,928명으로 12.6%, 60대 이상이 423,102명으로 18.8%로 나타났다.
또한, 도내 유권자 중 최고령은 고성군 하이면 덕호리 1007번지거주 이아지로 113 세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남자는 밀양시 상남면 연금리 517-5번지 거주 허외수로 108세로 밝혀졌다.
최종 확정된 선거인 수는 지난 11. 21 선거인명부 작성 당시의 2,250,933명 보다 1,889명(남1,270, 여619)이 줄었는데,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 후 열·공람기간(2002. 11. 26∼11. 28)중에 이의 신청과 명부 누락자 구제신청 등으로 280명이 감소하였고, 사망자. 결격자 발생 등의 사유에 의해 시.읍.면장 직권수정으로 1,609명이 감소한 결과이다.
역대 선거와 비교해 볼 때 금번 선거인 수는 지난 15대 대통령선거시 선거인수 2,094,036명에 비해 무려 155,008명이 더 많고 2000년 4.13총선 시 선거인수 2,159,642명보다는 89,402명이 많으며 지난 제3회 전국지방동시선거 시 선거인 수 2,227,548명보다는 21,496명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지속적으로 유권자 수가 늘어 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