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경상남도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 (사)한국수산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회장 류귀식)가 주최한 제11회 경상남도수산업경영인대회가 1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남해군민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수산업경영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21세기 해양수산시대를 맞이하여 풍요로운 어촌건설과 수산업경영인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하여 수산업경영인과 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고 상호 해양수산정보교환을 통한 기술교류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9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한편 본 대회에 참석한 장인태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여름 극심한 집중호우와 태풍 "루사"의 크나큰 피해와 고통을 당하여서도 이를 극복한 어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였고, 이에 우리는 바다를 생명의 공간으로 재창조하고 해양환경을 깨끗이 유지하는 등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강조하였으며, 어촌지도자로서 선진수산기술의 도입과 보급으로 수산업발전에 기여한 마산시 김계수 등 수산업경영인 5명에게 경상남도지사의 표창장을 수여, 격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수산업경영인들은 삶의 터전인 풍요로운 바다와 살기 좋은 어촌을 지키기 위하여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어업윤리를 확립하여 해양수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였다.
이날 행사로는 관광남해관 및 사진전시관 설치와 함께 남해군 특산품전시판매, 화합의 한마당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2002년 12월 26일 12시 42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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