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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의 예방 어떻게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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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규칙적인 운동
뇌졸중은 출혈성과 허혈성 뇌졸중으로 분류된다. 우리나라의 뇌졸중은 허혈성이 49%, 출혈성이 31%, 뇌막하 출혈이 18%, 그리고 2%는 기타의 뇌졸중으로 분류 되어있다.
앞으로 한국 인구의 노령화로 인해서 허혈성 뇌졸중은 증가하고 출혈성 뇌졸중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뇌졸중은 다른 어떤 질환보다 예방이 가능한 병이며 뇌졸중은 개인적인 비극일 뿐만 아니라 막대한 진료비를 요하는 질환이므로 이 질병의 예방은 중요한 국가적인 과제이다.
1.고혈압의 치료
전통적으로 이완기 혈압이 수축기 혈압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되어 왔으나 이완기 혈압이 정상 범위이라도 수축기 고혈압은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일 뿐 아니라 이러한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을 감소시키면 뇌졸중 발생률을 감소시킨다. 미국의 한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수축기 혈압은 뇌졸중의 독립적인 인자이지만 이완기 혈압은 독립적 위험인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우리의 뇌졸중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60세이상에서 소위 경증 고혈압은 철저히 치료하여 수축기 혈압을 140mmHg이하, 이완기 혈압은 90mmHg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2.금연
보통 흡연은 뇌졸중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졸중 예방을 위하여 금연하는 것도 중요하다.
3.규칙적인 운동
운동을 하지 않는 남녀 보다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남녀에서 뇌졸중의 위험률이 감소한다.
4.판막질환이 없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wafarin과 항혈소판 치료제
심방 세동은 60세이상의 인구 1%, 그리고 65세 이상의 인구의 5%에서 존재하는 부정맥으로서 뇌졸중의 발생률을 5배로 증가시킨다.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는 65세이상,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의 과거력 등이다.
75세이상의 고령에서는 와파린보다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며 아스피린은 1일 325mhdl 75mg 보다 더 효과적이다. 또한 뇌졸중의 위험인자(최근의 심부전증, 뇌졸중의 과거력, 수축기 혈압 160mmHg, 여성 75세이상, 좌심실 기능 저하)가 없는 심방세동 환자는 와파린보다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뇌졸중의 위험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5.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조지혈증 약물(statin 계통)투여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pravastatin과 simvastatin을 투여하면 관상동맥 질환의 재발률 뿐만 아니라 뇌졸중의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따.
6.혈장 homocysteine을 저하시키는 엽산과 비타민 B6복용
homocysteine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으나 염산, 비타민 B6와 B12의 투여는 homocysteine을 저하시킨다.
그외도 소량의 규칙적인 음주가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는 있으나 소량의 규칙적인 음주 특히 포도주는 뇌출혈을 감소시키지 않으나 뇌경색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 01월 03일 10시 4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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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