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 창원용지공원에서

20kg 1포대당

시중판매가에서 2,000원 할인판매도




(사)쌀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에서는 지난해 12월27일 창원용지공원에「경남 쌀사랑 한마당 축제」를 농업인, 도단위 유관기관단체장, 도 및 시군의원, 시장군수, 농업인 단체, 도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농협경남지역본부, 농업기반공사경남본부 및 도내 농업관련 단체의 후원으로 경남쌀 전시판매전,쌀음식 전시 및 시식회, 지역특산물전, 전통식품전, 쌀홍보 사진전,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사)쌀전업농경남도연합회(회장 김성춘)에 따르면 경남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고유의 음식인 쌀 음식을 생활화하여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서 WTO 체제 출범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농촌경제를 살리는 데 이번 행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각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우수쌀의 전시는 물론 현장에서 쌀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1포대당(20kg)시중판매가에서 2,000원 정도 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하며, 생활개선회에서는 쌀 오물렛, 밥샌드위치, 쌀아이스크림, 쌀녹차 등 다양한 쌀음식을 만들어 전시하고, 현장에서 떡메치기로 만든 찰떡과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한국여성농업인 경남도연합회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사)전업농경상남도연합회는 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쌀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 등 쌀 관련 홍보사진 전시회를 마련하며, 또한 곶감, 딸기, 대추 등 「지역특산물전」을 열어 도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알리고 싼 값에 판매하며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경남지회에서도 단감고추장, 단감식초, 산죽차, 활성염, 장류, 김치 등 각종 전통식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성농요 등이 참여하는 농경문화 행사와 향토음식 판매 등 각종 부대행사도 이루어졌다.
한편 (사)쌀전업농 경남도연합회에서는 「경남 쌀사랑 한마당 축제」를 계기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미질이 우수한 쌀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우리 도민 모두가 경남쌀을 사랑하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