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에게 53,900천원 지급


경상남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 200명(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00명)에게 2002년도 하반기 장학금 53,900천원을 지급하여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남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장학금지급조례에 의거 지급하는 본 장학금은 특별장학금과 일반장학금으로 구분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대상자는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품행이 바른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중, 특별장학금은 소년소녀가장 또는 학교내·외의 각종 학업 및 실기관련 대회 입상 등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장학금 지급액은 연간(2회 분할지급) 중학생은 1명당 600,000원, 고등학생은 800,000원을, 일반장학금은 특별장학금 지급 대상자 이외의 학생으로써 중학생은 1명당 400,000원, 고등학생은 600,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장학금은 2002년도에 선정된 특별장학생 39명(중학생 17명, 고등학생 22명)과 일반장학생 161명(중학생 83명, 고등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지급하며, 상반기에도 53,900천원을 지급한바 있다.
지급된 장학금은 학업에 필요한 교재 및 부교재 구입, 각종 자격취득 및 기술 훈련비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경상남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자녀장학금지급조례가 1991년 시행된 이후 총 1,328명(중학생 650명, 고등학생 678명)에게 715,500천원을 지급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자활자립에 기여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