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과정 2003년 3월~2004년 2월
1인당 교육비 연 230만원
65%(150만원) 경남도 지원, 35%(80만원) 교육생이 부담



경상남도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경상대학교와 진주산업대학교에 최고농업경영자과정을 설치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본 과정은 1년간으로 2003년 3월에 시작하여 2004년 2월에 수료하게 되며, 교육비는 1인당 연 230만원으로 이중 65%인 150만원은 경남도가 지원하고 나머지 35%인 80만원은 교육생이 부담한다.
모집인원은 2개 대학 총125명으로 대학의 특성을 살려 경상대학교에는 시설채소·화훼 30명, 과수 25명, 한우·낙농 30명, 진주산업대학교에는 1개반 40명으로 교육생의 적성과 영농을 고려하여 시설원예·축산·농산물가공 및 유통 등 복합교육을 하게되며, 본 과정은 이론강의보다는 현장위주의 교육으로 첨단기술을 습득하도록 운영한다.
지원자격은 경남도내에서 농업을 경영해온 자로서 성실한 영농으로 지역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남·여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후계농업인,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원 등 여성 농업 경영자가 많이 참여토록 지원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서교부와 접수는 2003년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각 대학의 최고농업경영자과정 교학부와 시군 농정담당과에서 한다.
한편, 경남도는 농업경영자로서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하여, 금년까지 총 1,600여명의 전문경영인을 육성하여 시설채소, 축산, 복합영농 등 분야별 전문 경영인으로서 영농에 종사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