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공개경쟁 공모방식에 의한 사업비 지원


경남도는 비영리민간단체(NGO)의 자발적인 활동 보장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공익활동증진과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케 하기 위해 올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5억5만5천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 사업 유형은 ▲국민통합 ▲문화시민운동 ▲투명사회만들기 ▲자원봉사 ▲안전문화·재해재난 ▲인권보호·권익신장 ▲자원절약·환경보전 ▲NGO기반구축·시민참여 확대 등 8개 유형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지원유형 특징은 지난해의 자연재해로 인한 '재해재난' 유형을 신설한 것과 주로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권익신장을 인권보호·권익신장 유형으로 분류 여성·청소년은 물론 장애자, 소외된 노인층 등으로 크게 확대한 것이다.
도는 이 지원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민간단체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심사기준을 마련, 4월중 심사·선정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지원하고 그 결과를 완전 공개할 방침이다.
선정위원회는 신청된 사업에 대해 사업의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해결 및 주민욕구충족도, 신청예산내역의 타당성 및 자체부담비율, 전년도 사업평가결과, 단체의 전문성·책임성 및 최근의 공익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을 신청하려면 경남도에 등록한 단체로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에 규정된 요건을 갖춰 오는 3월 31일까지 도 행정과(T.211-2741∼46) 및 시·군 민간협력담당 부서로 하면 되고,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도 홈페이지(www.gsnd.net)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2조 등록요건 : ▲사업수혜자가 불특정 다수이어야 하며 ▲구성원 상호간에 이익분배를 하지 않고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 지지,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여야 하며 ▲상시 구성원 100명이상 ▲최근 1년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 ▲법인이 아닌 단체의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는 단체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