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인구는 17,916명, 세대수는 25,665세대 증가

지난해 2월 3일 기준 사천시 인구
남 58,504명, 여 58,572명으로 총 117,076명 세대수 40,271세대



경남도는 2002년 12월 31일 현재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작성 결과를 발표했다.
도의 발표에 따르면, 경남의 인구(외국인 제외)는 3,124,418명, 세대수는 1,043,704세대로 1세대당 평균세대원수는 2.99명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인구는 17,916명, 세대수는 25,665세대 증가하였으며, 평균세대원수는 전년의 3.05명보다 0.0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인구로는 남자가 1,564,368(50.07%), 여자가 1,560,050명(49.93%)으로 전년에 비해 남자는 9.193명(0.59%), 여자는 8,723명(0.56%)이 증가하였으며, 남녀성비(여자 100명당 남자수)는 100.28명으로 전년의 100.25명보다 0.03명 증가하였다.
연령계급별 인구에서는 30대가 557,898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502,121명, 20대 492,561명 순이며, 남녀성비는 10대 미만이 114.13명으로 가장 높고, 10대 112.27명, 20대 107.62명 순으로 남자가 많은 반면, 50대이상 부터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80대 이상은 37.48명으로 훨씬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65세이상 노령인구는 285,782명(경남 총인구의 9.1%)으로 경남도는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노령인구는 전년에 비해 0.3%가 증가하였다.
※ 고령화 사회는 총인구중 노령인구가 7%, 고령사회 14%, 초고령사회 20%

▶ 행정구역별 인구 및 세대로는

- 2002년중에 인구 및 세대 증가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김해시로 전년에 비해 인구 36,524명, 세대 13,731세대가 증가하였으며, 증가 요인은 김해 장유 신도시 지역의 신규아파트 입주자의 증가가 주요인이며, 가장 많이 감소한 시군은 창원시로 인구 10,409명, 세대 1,142세대 감소하였다. 감소요인은 반송아파트 재개발 및 주거비 상승으로 인한 인근 도시로의 전출자가 많음으로 나타났다.

- 군지역은 전지역의 인구가 감소하여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지역 인구분포는 창원시 513,659명, 마산시 432,903명, 김해시 390,202명 순이며, 군지역은 창녕군 69,220명, 거창군 67,224명, 함안군 64,318명 순으로 나타났다.

- 인구가 가장 많은 洞은 아파트가 밀집한 김해시 내외동으로 90,428명, 인구가 가장 적은 洞은 마산시 가포동으로 2,122명이며, 인구가 가장 많은 面은 김해시 장유면으로 47,199명, 인구가 가장 적은 面은 함안군 여항면으로 952명이다.

▶ 국적별 외국인 분포를 보면,

경상남도 거주 외국인은 총 19,057명으로 경남인구의 0.6%이며, 전년대비 1,436명이 증가하여 8.2%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국적별로는 중국 6,813명, 베트남 1,912명, 인도네시아 1,379명, 필리핀 1,255명, 우즈베키스탄 1,042명, 미국 948명 순이며, 시군별로는 창원시 3,918명, 김해시 3,644명, 양산시 2,346명, 마산시 2,093명 순으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