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옥외조명 사용제한 등 미이행시 과태료 3백만원 부과


경남도는 11일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29달러를 10일 이상 지속함에 따라「에너지절약 조정·명령」과 단속계획을 아울러 긴급 시달하였다.
경남도가 이날 긴급 시행하게 된 이「에너지절약 강화대책」은 산업자원부가 11일 결정 공고한 「에너지 절약 강화대책 및 조정명령」에 의한 것이다.

○ 11일부터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강화대책은

◆ 즉시 시행 대상 : 3종
- 「천연가스 소비절감 프로그램」산업체까지 확대
· 작년 동기대비 사용량의 15%이상 절감시 사용요금 20%를 환급(현금)하는 제도
- 정부·공공기관에서 난방과 함께 사용하는 개인용 전열기구 사용금지
- 정부·공공기관 승용차 10부제 강화

◆ 2. 15부터 시행
- 50kw 이상 신규 여관, 목욕탕, 찜질방 등「심야전력 신청」제한(한전)

◆ 2. 18부터 시행 : 3종(2. 11∼2. 17은 홍보기간)
- 가로수 및 건물입구·외부에 설치한 장식용 꼬마전구 사용제한
- 주유소, LPG충전소 주간 옥외조명 사용제한, 야간 1/2사용
- 백화점, 대형할인점, 자동차판매소 영업시간외 외부전시용 조명사용 제한
※ 벌칙(위반업소 및 개인) : 과태료 300만원 이하(에너지이용합리화법 제100조)

◆ 승용차 10부제 전면 강제시행 등 2단계 조치는 사태추이를 보아 이후 공고

○ 한편 경남도는 에너지절약 강제 시행에 따른 준수여부를 도 및 시군, 에너지 관리공단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