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에 대한
사전안전조치여부를 면밀히 검토


경상남도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재난관리취약분야인 다중이용시설과 대규모공사장 6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매년 도에서는 재난관리 사전예방을 위하여 재난관리대상시설 총 4,004개 대상시설 가운데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재난위험시설 36개소(D,E급)는 매월 1회, 중점관리대상시설(A,B.C급) 3,968개소에 대해서는 년2회이상 정기 및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계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금번 2.18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2003년 재난취약분야 특별안전점검을 대형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강화 차원에서 금년도 해빙기 안전점검(101개반 441명, 797개소)과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현재 시공중인 대규모공사장 주변 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곳에 대한 사전안전조치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경기침체, 사회불안 등으로 안전관리가 소홀히 될 우려가 있음에 유의하여 안전운영체계 등 소프트분야에 중점 점검했다.
특히 도에서는 이번 다중이용시설 및 대규모공사장 특별안전점검 결과 문제점이 있는 사업장은 5월중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고 안전을 책임지는 사회구축을 위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