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구제역 재발생이 우려되는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간 특별대책기간을 설정, 도내 축산관련 행정기관 및 단체 등에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에 들어가도록 조치하였다.
구제역 특별방역 대책 일환으로 "농장 및 축산관련시설 소독실시" 강화와 매주 수요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설정,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방역협의회" 운영, 축산농가의 "외국인근로자 관리"강화 등 구제역 방역을 위한 철저한 대비로 구제역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질병발생 신고 전용전화(1588-4060) 운용을 활성화로 조기신고 태세와 가상훈련(CPX) 실시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구제역은 2000년 15건, 2002년도에는 경기·충북 등에서 16건이 구제역이 발생하였지만 완벽한 차단방역으로 도내에는 발생되지 않아 구제역 청정지역을 지속 유지하고 있으며
구제역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소독을 원활히 추진하고자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 등에 배치되어 있는 소독방제차량, 고압소독기, 이동식 차량소독시설 등 모든 소독장비를 총동원, 완벽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축이 질병으로 의심될 시는 1588-4060으로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