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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문학 제22호 출판기념회 가져 』
제5대 회장에 김경 문인 취임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송포동 소재 대영가든에서 가진 마루문학 제22호 출판기념회 및 제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내빈 및 회원 그리고 마루문학 후원회 등 약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마루문학 제22호 서평에서 오하룡(도서출판 경남대표, 마산) 문인은 서평을 통해 “마루문학은 서부경남의 종합문학지로써 발돋움하고 있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마루문학 후원회(회장 김영선, 모두 주부회원임)의 역할에 감동을 받았을 뿐아니라 이는 전국에서 유일한 후원단체임을 자부하면서 앞으로 마루문학이 한국문단에 크게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서평을 해 주었다.
이어 제4대 송창섭 전임회장은 “4년 연임을 하면서 IMF를 맞아 힘든 일이 많았으나 19호~22호까지 편집을 맡아오는 동안 좋은 글들이 많았음에 대해 기뻐하고 후원회가 있었기에 큰 힘이 되었다"고 말하고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마루문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이임 소감을 말했다.
또 제5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경(예명) 신임 회장은 짤막한 취임사에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 여성의 입지강화를 위해 역대 회장들이 쌓은 기틀 위에서 문학기행을 꾸준히 전개할 것은 물론 마루문학 후원회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한결같이 꿋꿋한 길로 가는 머슴이 되겠다"고 취임의 소감을 피력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서 마루문학 후원회에서느 후원금 200만원을 신임 김경 회장에게 전달해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출판기념회의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3월 06일 11시 06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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