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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 삼천포향우회 정창식 회장 체육훈장 거상장 수상 』
아·태 장애인 경기대회 성공개최에 기여한 공로 인정
재부 삼천포향우회 정창식(57)회장이 최근 체육훈장 거상장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되었던 제8회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회조직위원, (사)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장, 대회시민지원협의회 공동대표, 대회 장애인 이동봉사단장, 대회 총괄 서포터즈단장 등 굵직굵직한 대회 업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끝마친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훈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평소 정 회장은 후학 양성을 위해 학문증진에 힘써 오면서도 지역사회에서 힘들고 소외받는 사람들과 장애인들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져 그들의 권리증진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 온 정 회장은 아·태장애인 경기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개선과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점 등이 인정되어 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현재 부산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대변인 역할을 해오는 대표적인 지도자로써 (사)부산광역시 장애인체육회장, (사)녹색교통운동 시민추진본부 이사장 등 각 시민단체에서 지도자로서 활동 중인 정 회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은 평소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돌리고 싶다. 앞으로 부산지역 뿐만이 아닌 고향을 위해서도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진설명 정창식 재부삼천포향우회장이 체육훈장을 받고 있다.)
2003년 03월 07일 14시 14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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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