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봄철을 맞이하여 붕괴·균열·낙석 등으로 인한 운행장애와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3월 1일부터 5월말까지 봄철 교통안전 지도·점검 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운수단체조합,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교통사고의 사전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향상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시외버스,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전세버스, 특수여객, 법인택시, 개인택시 등 대중교통 7개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외버스 22개업체는 도에서 2개반 7명으로, 시내버스 등 6개업종 353개업체는 시·군에서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지도·점검하게 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안전관리대책, 운수종사원 관리실태, 차량 안전관리 시설·장비관리실태, 경영자의 교통안전의식,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및 운행기록계 또는 속도제한장치부착과 정상 가동등 차량관리 상태를 중점지도·점검한다.
이번의 지도·점검결과 우수업체는 추후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점검·부실업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