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취약점과 애로를 심층 진단해 정확한 처방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중소기업 컨설팅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을 투입 100개 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도가 추진하는 컨설팅 사업의 지원분야는 경영·마케팅·기술 3개 분야로 지원업종은 제조업, 기계, 자동화분야, 전기, 전자, 섬유업 등이며,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9월말까지 도 기업지원과와 시군 중소기업지원 관련부서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에 신청해야 하는데 신청서는 도 홈페이지(www.gsnd.net) 기업지원과 자료실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도 기업지원과와 시군 지역경제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지도실에도 비치되어 있다.

컨설팅은 경영·기술애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전문컨설턴트를 5,000여명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위탁 추진하며 업체별 연간 20일 범위 내에서 지도를 실시하고, 첨단 핵심 기술지도 부문은 필요시 외국인전문 컨설턴트를 초빙해 지도하며 최고 2백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도가 중소기업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컨설팅지원사업은 광역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99년도에 도입해 지난해까지 479개 업체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 기업지원과 벤처산업팀(T.211-3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