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명유래) 축동면 탑리(塔里) 』 ◆본래 진주군 부화곡면의 지역으로서 탑이 있으므로 탑골 또는 탑동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성산동을 병합하여 탑리라해서 사천군 축동면에 편입 되었다. 상탑, 중탑, 하탑으로 마을을 이루고 있으며, 축동파출소가 이곳으로 옮겨졌으며, 골짜기에는 많은 공장들이 들어서서 인구가 증가하였으며 경제사정이 좋은 편이다.
◆골안 : 하탑 동쪽에 있는 골짜기.
◆깐치골 : 하탑과 중탑의 경계에 있는 골짜기.
◆돌문 : 화당산(반룡리) 밑에 있는 바위. 바위가 문같이 양쪽으로 서 있음.
◆둔티 : 상탑 위편 부쪽에 있는 산. 고개.
◆물통골 : 중탑 남쪽에 있는 마을. 마을이 움푹하게 생겼음.
◆바깥오리동 : 오리동의 바깥 마을.
◆범등골 : 상탑 서쪽에 있는 골짜기.
◆상탑(上塔) : 탑골의 웃마을.
◆서재골과 박석거리 : 탑리(상탑) 준치고개 아래에 위치한 서재골을 지방 유생들의 유일한 교육전당으로서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다는 설이 예부터 구전되어 오고 있으며, 지금도 서재터에는 기와가 출토되고 있다. 서재터 입구의 박석거리는 반석이 깔린 넓은 계곡으로서 서재에 다니는 학생들의 왕래가 잦아 도랑을 건너는 양쪽 반석이 사람의 발길로 홈이 파여져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왕래하였는가를 지금도 짐작된다.
◆성지골 : 중탑 서쪽에 있는 골짜기.
◆안오리동 : 오리동의 안에 있는 마을.
◆예엥골 : 예엥골에 있는 마을. 중탑 서쪽에 있는 골짜기로 움푹하여 전란 때 피난지였다 함.
◆오리동 : 탑골 동쪽에 있는 마을. 지금은 공장이 있어 마을은 보이지 않음.
◆용달치고개 : 신촌과 반룡리 신촌의 경계에 있는 고개. 탑이 있음.
◆이깨골 : 이깨골에 있는 마을이며, 평바구 밑 골짜기.
◆잠방선 : 중탑의 본 마을.
◆장구산 : 하탑 동쪽에 있는 산으로 장고같이 생겼다 함.
◆절골 : 하탑 서쪽에 있는 골짜기로 절이 있었다 함.
◆준치고개 : 지리산 줄기가 뻗어내려 오다가 한줄기는 동남쪽으로 다른 한줄기는 북쪽으로 뻗다가 동쪽으로 뻗어가는 이곳 지형의 준치고개는 진주시와 사천시를 경계하는 능선으로서 북서쪽은 진주시 내동면이요, 남동쪽은 사천시 축동면인 바 옛날 교통이 발달되기 전에 진주에서 곤양 가는 조창(가산창)을 통하여 대로로서 진주~곤양간 관현과 조창으로 조세를 납부하는 서부경남 사람들의 왕래가 남해안 해산물을 내륙지방으로 운반하는 유일한 산업도로로서 물동량의 왕래가 빈번하였으며, 이 준치고개가 약 10리 길이라 야산이지만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도둑떼가 극성을 부렸다는 도적골도 있으며, 큰 느름나무가 고개 먼당에 있어 느름나무골도 있다. 지금은 산업도로의 발달로 길을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옛 산길의 흔적만 남아 있는 이 지방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유명한 고갯길이다.
◆중탑(中塔) : 탑골의 중간지점의 마을. 지금은 삼거리에 파출소가 있음.
◆쪽밭골 : 하탑 서쪽에 있는 골짜기.
◆큰벙등 : 중탑 북쪽에 있는 등성이.
◆퇴미 : 하탑 동쪽에 있는 마을.
<자료출처:사천지명지> 2003년 03월 20일 11시 13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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