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남도, 『굴 사주기 운동』전개 』
경남도는 지난해 일본의 한국산 생식용 생굴 수입의 일시중단 조치 등 수입 규제강화와 작황호조에 따른 국내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굴 양식 어업인을 돕기위해 대량소비가 가능한 기관·단체 및 기업체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굴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도에서는 도지사의 협조 서한문 발송과 굴수협과 합동판매촉진 전담반을 구성, 기관·단체와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굴의 소비 판매촉진 운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저칼로리 영양식품으로 비만 예방은 물론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바다의 완전식품'이라는 굴의 홍보전단과 굴 요리방법 등을 담은 소책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할 품목은 생굴, 냉동굴, 굴통조림으로 생굴의 경우 5Kg, 10Kg 포장(가격은 Kg당 2,500원∼3,000원)과 냉동굴 10Kg(35,000원 안팎), 굴수협이 자체 개발한 굴통조림(105g 24개들이 원터치캔. 25,000원) 등으로 단체별 주문은 물론 개별주문도 가능하며 일정량 이상 구입할 경우에는 전용차량으로 배송도 해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굴 양식업계와 어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하여 지난 1월 29일에는 해양수산부에 양식가공 알굴 정부수매를 건의한 바 있으며 올 들어 대일 수출 굴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굴 간이박신장 20개소를 현대화할 계획이며 한국산 생굴 이미지 제고와 수출 촉진을 위한 일본 등지에서의 해외판촉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2003년 03월 20일 11시 2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